이전에 다른 블로그를 오래 했다보니 아무래도 노출에 대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내가 티스토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익인데..
그러려면 어쨌든 내 글이 상단에 잘 위치해 있어야 10명중 1명이라도 실수라도 눌러보지 않을까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검색엔진최적화(SEO)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열심히 글만 쓴다면, 방문자는 늘지 않고 점점 지쳐 결국 블로그를 접게 될것이다. 이왕 하는거 전문가들이 관리해주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라이트 유저들이 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밑작업 후 효율성을 얻어보도록 하자.
검색엔진최적화(SEO)는 정확히 뭘까?
글자 그대로다. 검색엔진에 최적화시키는것. 더 정확히는 '글이 검색엔진에 최적화되어 상단에 잘 노출되도록 하는것' 그러한 모든 행위를 SEO라고 한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엔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마케팅 쪽 영역으로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EO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지만, 라이트 유저들이 할 수 있는 검색엔진최적화는 바로 '고퀄리티의 글'을 작성하는 것이 되겠다. 고퀄리티의 글이라.. 이건 누가 결정하는 것일까? 또 기준은 어떻게 될까? 그냥 열심히 길게 많이 쓰면 되는걸까?
위에서 SEO에 대해서는 간단히 정의 내려봤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인데, 결국 우리 글을 노출 시켜주는 것은 SEO의 SE 바로 Search Engine이다. 당연히 Search Engine에 대해, 아니 더 자세히 얘기하면 이 검색엔진이 우리 글을 노출시키는 과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글'
'고퀄리티의 글'은 사람이 보는 관점이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잘보여야하는 상대는 사람이 아닌 바로 사람이 만든 알고리즘이다. 이 무수히 많은 코드로 만들어진 이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검색엔진에 검색했을때 더 나은 검색 결과를 나타내기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수행한다. 각 검색엔진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Crawling(크롤링) - Indexing(인덱싱 or 색인) - Ranking(랭킹)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쉽게 이야기하면, 자료수집하고(크롤링) 수집한 자료를 분류하여(색인) 순서대로 보여준다(랭킹).
- 1. Crawling(크롤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을 크롤링이라고 하고, 이것을 수행하는 검색로봇을 웹 크롤러(구글은 Googlebot, 네이버는 Yeti라는 각자 이름도 있다.)라고 한다. 크롤링은 코드를 스캔하여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뿐만 아니라 구성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 2. Indexing(인덱싱 or 색인)
수집된 정보들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코드를 처리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중복된 글이나 사진이 있는지, 깨진 링크가 있는지 등으로 글의 신뢰도를 분석하여 분류하기도,
어떤 카테고리의 글인지, 쓰여진 언어가 어느 나라의 글인지 등으로 큰 틀로 글을 분류하기도,
사람들이 검색한 단어에 가장 접근하는 글인지를 분류한다.
- 3. Ranking(랭킹)
글의 정보를 수집했고 분류했다. 그다음은 글을 순서대로 정렬하는 일이다.
이 과정의 상단에 우리 글을 노출시키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를 앞서 말했던 SEO, 검색엔진최적화라고 하는 것이다.
검색엔진최적화(SEO)의 필요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글 전반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글이 왜 꼭 상단에 있어야하냐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
평소 우리가 검색한 정보를 클릭하는것만 생각해도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
예시로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니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검색했다고 치자, 과연 여러분 중에 1페이지의 모든 글을 일일히 모두 누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물론 검색하는 단어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첫페이지 검색률은 90%에 육박하는데에 비해 3페이지까지 눌러보는 사람은 3%에 불과하다. 그 이상의 페이지에서는 검색 노출의 기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SEO는 어떠한 기준이 명확하게 있는것도 아니며, 그것을 위한 수많은 행위들이 있다. 얕게는 사람들이 볼때 예쁘게 보이는 디자인의 웹사이트 역시 SEO가 될 수 있으며, 깊게는 크롤링할때 수집하는 중요 키워드인 메타 태그를 설정하는 방법이 있다.
글 제일 초반에 얘기했듯이 라이트 유저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최소 밑작업으로 최대 효율을 노려보자.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위한 최소한의 작업
내가 생각하는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최소한의 작업은 바로 각 검색엔진에 본인 사이트를 등록하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검색엔진의 검색로봇들은 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각 검색엔진 마다 크롤링하기 쉽도록 미리 사이트를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구글에서는 Google Search Console이라 하고, 네이버에서는 Naver Search Advisor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검색엔진에도 각자 있다. 각각의 모든 검색엔진에 알려둔다면 조금은 효율적이게 글이 노출되지 않을까? 블로그는 방문자 한명한명이 소중하니까 말이다.
앞으로 하나하나 차근히 내 이 블로그도 등록해가며 후기를 쓸 예정이니,
함께 최적화를 위한 최소 작업을 완수하고, 효율있게 방문자 수를 늘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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